기상청은 5일 여름 전망이 틀린 점을 인정하면서도, 기후변화로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날씨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.기상청은 5일 긴 장마의 원인을 6월 하순께 동시베리아와 우랄산맥 바이칼호 부근에 움직임 없이 멈춰 있는 고기압을 가리키는 ‘블로킹’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. 이 블로킹이 북극에서부터 내려온 찬 공기를 가둬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을 막았고, 이 때문에 정체전선(장마전선)이 한반도 북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폭우를 쏟아냈다는 것이다.
최근 길어진 장마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상청에 ‘오보청’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. 기상청은 5일 여름 전망이 틀..........